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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과 루이비통 2019년 하반기에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인 루이비통과 전세계에서 흥행중인 LoL과 협력을 하기 시작했다. LoL은 전세계 동시 접속자가 800만명을 넘어서며 롤드컵 결승전을 관람한 시청자 수는 1억명에 이른다. 그런데 LoL과 루이비통이 2 가지 방향으로 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첫째, LoL 내에서 사용하는 게임 스킨에 루이비통 문양을 넣는 방식이다. 스킨은 게임에서 캐릭터의 겉모습이나 게임을 조작하는 화면의 모습을 바꿔주는 아이템을 뜻한다. 게임에서 내 캐릭터에 루이비통 옷을 입히려면 10달러를 주고 루이비통 스킨을 구매하면 되는 것이다. 둘째, LoL 게임에서 사용하는 로고, 등장하는 캐릭터 등을 넣은 루이비통 제품을 만들어서 LVcLoL 이라는 컬렉션을 직접 판매하기 시작했다. 게임 그림이 담겨.. 2021. 8. 11.
메타버스 속 인공지능과 인간의 투쟁 바야흐로 인공지능의 시대라 할만큼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논란이 뜨겁습니다. 한국에서의 이세돌 9단과 알파고와의 대국으로 인공지능은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형태로 존재합니다. 그렇기에 인공지능은 가상 세계에서 큰 힘을 발휘합니다. 가상 세계에서 인공지능은 크게 세 가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첫째. 가상 세계에서 살아가는 NPC 역할을 해줍니다. 세계관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역할이 필요한데, 사람이 맡기에 그리 흥미롭지 않거나 중립적인 역할 등을 NPC가 맡고, 그런 NPC가 보다 사람처럼 행동하게 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씁니다. 가상 세계에서 사람들의 경험을 풍부하게 해주기 위해 중요한 역할입니다. 사람들의 마음에는 인공지능이 일상화되는 시대가 오면 인공지능과 어떻게 소통하고 어울리며 살아갈지에 관한 걱정.. 2021. 8. 8.
거울세계의 선두주자 로블록스 로블록스는 거울 세계에서 설명한 마인크래프트와 겉보기에 비슷한 면이 많습니다. 마인크래프트와 같이 샌드박스게임에 포함됩니다. 2004년 데이비드 배주키와 에릭카셀이 설립한 로블록스코퍼레이션이 만든 메타버스입니다. 국내에서는 로블록스보다 마인크래프트 사용자가 더 많은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로블록스 마인크래프트를 모방해서 만들어진 메타버스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안, 등장 시기는 로블록스가 앞섭니다. 마인크래프트는 여러 블록을 활용하여 레고 블록을 만들 듯이 자기만의 세계를 만드는 게 핵심입니다. 그러다보니 거울 세계에서 얘기한대로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다양한 건축물, 공간, 물건 등을 마인크래프트로 만드는 이들이 많습니다. 반면에 로블록스에서 사용자는 로블록스 스튜디오라는 도구를 활용해서 슈팅, 전략, 소통.. 2021. 8. 5.
거울세계의 폴드잇 플랫폼 의학 연구를 위해서는 실험실이 필요합니다. 특히 어려운 연구를 빠른 시간 안에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쉬는 시간 없이 돌아가는 큰 연구실이 필요합니다. 그런 연구실을 거울 세계에 만든 사례를 소개하겠습니다. 워싱턴대에서 단백질 구조를 연구하는 데이빗 베이커 교수는 2008년 폴드잇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바이러스 돌기는 인간의 세포 표면에 붙으면서 질병을 유발하는데, 치료제에 포함된 특수한 단백질 구조물은 바이러스 돌기와 세포 사이에 끼어들어서 감염을 막아냅니다. 단백질은 아미노산들이 사슬 형태로 복잡하게 연결된 구조를 가지는데, 그런 구조에 따라 기능이 달라집니다. 워싱턴대 연구팀은 폴드잇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에게 온라인상에서 단백질 아미노산 사슬을 이리저리 접어보는 실험실을 제공했습니다. 실험실에 접속.. 2021.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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