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포상금 20억
대한축구협회는 16강 진출로 약 170억원(1300만 달러)를 배당받게 되었는데, 이 중 대표팀 한명당 2억 7000만원을 지급하고 나머지 100억원 넘는 금액은 협회의 운영자금을 쓸 계획이였습니다.
이는 사실상 청와대 만찬에 국가대표팀은 초청받았지만 정몽규 회장이 초청받지 못한 이유로 풀이됩니다.
이에 더해 벤투감독의 연봉은 비싸니 다음 월드컵 감독은 한국인 감독을 원한다는 목소리가 나와 큰 소란을 불러일으키고 있기도 합니다.
축구협회는 입장문까지 내걸어 급히 해당 사실에 대하여 부정을 하고 있지만 그 누구도 축구협회를 신뢰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특정인의 이름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기까지 한다며 설령 대한축구협회 관계자가 그런 발언을 했다 하더라도 그것은 사견일 뿐이지 축구협회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향후 우리 대표팀이 나아갈 방향을 정립하는 것부터 시작할 것이며 따라서 일부 보도에 나온 것처럼 한국인, 외국인 여부를 말할 때가 아니며, 연봉 등 세부 조건을 더더욱 거론될 상황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윤대통령 "고생은 선수들이 했는데 왜 축구협회가 배당금을"
https://www.youtube.com/watch?v=1B9WbSGur4s
윤대통령까지 축구협회에 대한 문제의식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져 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축구대표팀을 불러 만찬을 했는데, 당시 축구협회장이 참석하지 않았고, 또 경제단체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축구협회에 대한 강력한 문제의식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16강 진출로 받게 된 배당금이 선수들보다 축구협회에 더 많이 돌아가는 것도 거론됐다고 하니 오늘 급하게 정몽규 협회장이 사재 20억을 털러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내놓겠다고 발표하며 급하게 불을 끄는 모양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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